다세대 주택 불...일가족 4명 사상 _현금화 불가 전국 베팅_krvip

가정집 거실에서 전기 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일가족 4명 가운데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서울 쌍문3동 46살 장모 씨의 다세대주택 2층 거실에서 불이 나 장 씨의 아내 45살 우모 씨와 맏아들 20살 장모 군이 숨지고 장 씨와 16살 난 둘째 아들은 크게 다쳤습니다. 불은 거실 내부 20제곱미터와 가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백5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가족들이 모두 잠든 사이 거실 소파 부근에 켜둔 전기 스탠드가 과열돼 전선에 불이 붙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