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 68% ‘시민참여형 방역’ 찬성…“거리두고 식사 가장 어려워”_의미있는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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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의 68%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시민참여형 방역' 전환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가 지난 17일부터 닷새 간 (주)리서치코리아를 통해 대구시민 천 8명에게 물은 결과, 코로나19 방역대책을 현재의 관 주도에서 민관 협력으로 전환하는 데 대해 찬성하는 비율이 68.6%로 나타나, 반대 19.9%보다 높았습니다.

또, 지난달까지 대구시가 추진한 고강도 방역대책인 '3.28 대구운동'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이됐다는 응답이 87.7%로, 도움되지 않았다는 응답 10.1%보다 높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구시민 스스로 3.28 대구운동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참여했는지에 대한 질문에서는 시민 90%가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사태 안정화에 도움이 된 요인으로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의 노력이 10점 만점에 8.7점으로 가장 높았고, 시민의 자발적 거리두기 동참(7.6점), 고위험집단 전수조사 등 코로나19 진단 강화(7.1점)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대구시가 제시한 11개 방역수칙 가운데 실천 자신감이 가장 높은 것은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이고, 가장 어려운 것은 '일정거리 두고 식사하기'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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