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 5,621명·사망자 34명…‘사회적 거리두기’ 중요_최고의 모바일 카지노 보너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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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서 코로나19의 현재 상황 점검해보겠습니다. 이예진 기자! 먼저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이시각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5천 621명 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발표 현황기준인데요. 어제 오후에 확진자가 293명 늘어서 누적 확진자는 모두 562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는 34명입니다. 어제 대구에서 33번째, 34번째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확진자의 증가 추이를 살펴보겠습니다. 그래프에 나타난 것처럼 누적 확진자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 단위로 확진자 수를 봤을 때 다소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지난달 29일 하루에 900명 넘게 늘어 증가폭이 가장 컸고 이후 사흘 동안은 5-600명 대로 줄었습니다. 확산세가 다소 주춤해진건 맞지만, 향후 며칠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게 방역당국의 설명입니다. [앵커] 현재 상황으로는 지난달 보다는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주춤해진 상황이고, 그렇다면 앞으로는 어떻게 전망되고 있습니까? [기자] 지금 보시는 그래프는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들의 현황입니다. 지난 2일 만 오천 건을 넘어 하룻새 가장 많은 사람들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와서는 만 건을 조금 넘는 정도로 크게 줄었습니다. 진행 중인 검사 건수도 계속해서 늘어나다가 어제 처음으로 줄었습니다. 이 두 그래프가 보여주는 내용을 종합해 보면, 방역당국이 그동안 밀려있던 검사를 상당 부분 소화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렇게 많은 사람에 대한 검사가 최근에 처리 됐는데 확진자가 지난 달 수준으로 크게 늘지 않았다는 점은 긍정적인 신호로 분석됩니다. 다만 우려스러운 점도 있습니다. 대구지역의 상황을 보겠습니다. 계속해서 신천지 교회와 관련한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 절반 이상이었는데요. 이달 들어 신천지 교회 관련 확진자의 증가세는 조금 꺾인 반면, 신천지와 관련 없이 지역사회 감염으로 볼 수 있는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상황이 복잡하게 얽혀있어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언제쯤 꺽일지 예측하기는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계속해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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