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쇠고기 사육단계 DNA 검사기관 8곳 선정 _아카몬 슬롯 다운로드_krvip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이 축산물등급판정소와 공동으로 올해 쇠고기 이력추적제 사육단계 DNA 검사 사업을 위한 검사기관 8곳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 강원 상지대, 충북 축산위생연구소, 전남 순천대 등 8곳입니다. 농진청의 사육 단계 DNA 검사 사업은 쇠고기 이력추적제 본격 추진에 앞서 생산단계인 농가사육 한우의 DNA와 유통단계인 도축장에서 추출한 DNA의 대조를 통해 한우의 개체 확인과 귀표 위.변조여부 확인이 가능한지를 검증하기 위해 농진청이 지난해부터 각 도의 특정 한우집단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하고 있습니다. 농진청은 이 시범 사업의 결과에 따라 사육단계 DNA 검사 전면 시행의 가능성과 필요성 여부를 검토하게 되며, 이번에 선정된 기관들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문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농진청은 축산물등급판정소와 공동으로 시범사업 기간 동안 한우 만 5천 두를 대상으로 DNA 검사기관에 대한 검증, 사육단계와 도축단계 연결성 확인을 위한 비교검증시험을 한 뒤 올 연말까지 사업 보고서를 작성해 농림수산식품부에 제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