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운 주민들 “서울시 개선안, 현실 무시” _자카레이 포커 클럽_krvip

뉴타운·재개발 지역 주민들이 서울시 주거환경개선 정책자문위원회가 내놓은 주거환경 개선안이 현실성이 떨어진다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전국 뉴타운·재개발지구 비상대책위원회 연합 주민 3백여 명은 오늘 오전 서울역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이번 개선안이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는 지역의 현실을 무시하고 있다며, 뉴타운 사업을 전면 중단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특히, 정확한 감정 가격이 결정되기 전에 뉴타운 동의를 받는 절차로 수억 대의 추가 부담금을 내게 됐다며 개발 사업을 시행하기 전에 반드시 사업성 사전 검토와 주민 의견을 묻는 작업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비대위 연합 소속 주민들은 오늘 오후 열리는 서울시 자문위의 뉴타운 공청회에서 뉴타운 사업 추진을 반대하는 집회를 이어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