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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포함 부조리 사범 38명, 경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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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 등치기 여전


⊙ 김종진 앵커 :

외환위기 이후 기업이 극심한 경영난을 겪는 상황에서도 영세한 기업에 기생하는 일부 공무원을 비롯한 부조리 사범들의 행태는 여전했습니다. 오늘 이런 사람 38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구본국 기자입니다.


⊙ 구본국 기자 :

한 보험사의 여신담당 직원은 건축업자에게 담보대출 19억 원을 해주고 4,000만 원을 받았습니다. 수출 자유지역 관리사무소의 한 공무원은 입주업체에게 수출물량을 확보해 준다며 1,800만 원을 챙겼습니다. 한 건설업체는 공기업이 발주한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공기업 직원에게 1,000여 만원을 뜯겼습니다. 물가 인상에 따른 공사비 인상이 명목이었습니다.


⊙ 건설업체 사장 :

노골적으로 돈 요구하거나 돈 안 주면 일이 안 된다는 암시 줘서.


⊙ 구본국 기자 :

입찰권이나 관리 감독권을 가진 공무원과 기업체 거래 담당자들은 이러한 방법 이외에도 사업수주 약속과 공사비 신속 결재, 그리고 현장 감독시 각종 편의제공 등을 명목으로 갖가지 향응과 금품을 받아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이연수 과장 (경찰청 지능과) :

구제금융 이후에 기업 활동이 좀 어려워 진데다가 이런 부조리까지 가중되니까 기업하는 입장에서는 불만이 좀 많다고 봅니다.


⊙ 구본국 기자 :

지난 두 달동안 공무원을 포함해 부조리 사범 38명을 적발한 경찰은 이같은 부조리가 국가 경쟁력을 훼손한다고 보고 강력한 단속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